1년 임기 마무리 '고별 기자회견'
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지난 1년이 한 장면 한 장면이 슬로우 비디오를 보는 것같이 굉장히 천천히, 하지만 아주 의미있게…. 성과와 보람 못지않게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앞서는 순간도 참 많았습니다. 자유한국당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. 지난 1년 7번 보이콧은 정상적인 국회의 모습이 아닙니다. 대선 불복 특검으로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 될 것입니다.]
'단식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' 참 밉지만…
그래도 '응급실' 실려 간 김성태 병문안
[장제원 /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: 아이, 고만해~]
우원식 "나가지?" (하지만 안 나가는 기자들...)
우원식 "좀 어때?"
김성태 "또 갈 거야"
우원식 "가지마, 이제 그만해"
김성태 "수액 안 맞잖아"
우원식 "수액 맞고 그만해, 건강해야 싸움도 하지!"
김성태 "네가 (특검) 해줘야 할 것 아냐!" 네가 (특검) 해줘야 내가 일어나지!"
우원식 "지금 그렇게 할 수가 없고"
김성태 "네가 마무리하고 가"
우원식 "유승민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(특검) 대상으로 하자는데 그걸 어떻게 해?"
김성태 "내가 안 그랬잖아. 난 처음 듣는 얘기"
우원식 "수액 맞고 그만해"
김성태 "죽어서 나갈 거야. 좀 해줘. 힘들어 죽겠다"
우원식 "아이, 참..."
그래도 두 사람 '우정' 변치 마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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